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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한 영화 "외계+인 1부 " 줄거리, 등장 인물 및 총 평

by love7238 2025. 1. 9.

개봉한 영화 "외계+인 1부 " 줄거리, 등장 인물 및 총 평
영화 외계+인 1부

 

소개

《외계+인 1부》는 2022년 7월 20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SF, 액션, 판타지 영화입니다. 최동훈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2부작으로 기획된 작품의 첫 번째 편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형 '어벤져스'를 표방하며 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한국형 SF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주요 출연진으로는 류준열(무륵 역), 김우빈(가드/썬더 역), 김태리(이안 역), 소지섭(문도석 역), 염정아(흑설 역) 등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김우빈의 1인 4역 연기가 화제를 모았습니다.영화의 특징으로는 고려 시대와 현대를 오가는 시간 여행 요소, 외계인과 도술의 결합, 그리고 한국적 정서와 글로벌 SF 장르의 융합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영화에 독특한 매력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줄거리

영화의 이야기는 고려 말과 2022년 현재를 오가며 전개됩니다. 핵심 설정은 외계인들이 지구인의 뇌에 죄수를 주입하여 감옥으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1380년 고려 시대, 외계인 죄수가 탈옥하여 '요괴'로 변한 여인을 쫓는 도사들 앞에 외계 로봇 가드와 썬더가 나타나 죄수를 체포합니다. 이 과정에서 썬더는 죽은 여인의 아이를 몰래 현대로 데려옵니다.현대에서 그 아이로 자란 이안(김태리)은 자신이 외계인들과 연관되어 있음을 깨닫고, 가드와 썬더와 연결됩니다. 이안은 외계인 설계자의 지구 파괴 계획을 알게 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싸움에 나섭니다.한편, 1391년 고려의 도사 무륵(류준열)은 외계 로봇의 에너지원인 신검을 추적하다 사건에 휘말립니다. 무륵은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외계인 설계자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외계인 설계자는 지구의 대기를 외계 행성의 붉은 대기(하바)로 바꾸어 인간을 몰살시키려 합니다. 이안, 가드, 무륵의 협력으로 설계자의 음모를 저지하려 노력하며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이 과정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의 능력과 관계가 드러나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복잡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영화는 외계인의 침공을 막아내는 동시에 인간성의 본질과 다양한 존재들 간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감상평

《외계+인 1부》는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작품으로, 최동훈 감독의 야심찬 도전이 돋보이는 SF 블록버스터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형 히어로물을 표방하며, 동양의 신비주의와 현대 SF를 절묘하게 융합시켰습니다.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독창적인 설정과 세계관입니다. 외계인이 인간의 몸을 감옥으로 사용한다는 발상은 매우 신선하며, 이를 통해 인간의 정체성과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또한 고려 시대의 도술과 현대의 SF 요소를 결합한 점은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시도였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설정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넓혔다고 볼 수 있습니다.캐릭터 구성과 배우들의 연기 또한 이 영화의 큰 강점입니다. 특히 김우빈의 1인 4역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각기 다른 성격의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류준열, 김태리, 소지섭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도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시각적 효과와 액션 장면도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한국 영화 특유의 섬세함과 할리우드급 스케일의 조화가 돋보였으며, 특히 도술과 SF 기술이 만나는 장면들은 매우 흥미롭고 새로웠습니다. 4DX 상영을 통해 이러한 시각적 효과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영화의 장점입니다.그러나 이 영화에는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복잡한 설정과 다소 산만한 구조입니다. 영화 초반부에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를 소개하느라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여, 관객들이 이야기에 몰입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조가 일부 관객들에게는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또 다른 아쉬운 점은 일부 설정과 캐릭터가 기존의 SF 영화나 마블의 히어로물과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영화의 독창성을 다소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외계인의 침공과 이를 막아내는 영웅들의 구도는 다소 익숙한 플롯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계+인 1부》는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적 정서와 글로벌 SF 장르의 결합을 시도했고, 그 결과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특히 동양의 신비주의와 현대 과학기술의 조화는 매우 신선했으며, 이는 향후 한국 SF 영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또한 이 영화는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깊이 있는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존재를 인정하고 협력하는 과정, 그리고 인간성의 본질에 대한 탐구 등 묵직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외계+인 1부》는 2부작의 첫 번째 작품으로,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1부에서 제시된 여러 의문점들과 미해결된 갈등들이 2부에서 어떻게 해소될지, 그리고 캐릭터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특히 무륵과 이안의 관계, 그리고 시간여행으로 인한 역설적 상황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됩니다.결론적으로, 《외계+인 1부》는 한국 영화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 영화가 시도한 다양한 실험들은 한국 영화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했습니다. 독특한 설정, 화려한 비주얼, 탄탄한 연기력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한국형 SF 블록버스터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한국 영화의 다양성을 넓혔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을 만합니다. 복잡한 설정과 다소 산만한 구조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보여주는 독창성과 도전 정신은 충분히 가치 있습니다. 특히 한국적 정서와 글로벌 SF 장르의 융합은 매우 흥미롭고 신선했습니다.《외계+인 1부》는 단순한 오락영화를 넘어 인간성의 본질, 다양한 존재의 공존, 시간과 공간의 의미 등 깊이 있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오래도록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화려한 액션과 시각효과는 관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한국 영화의 기술적 발전을 보여줍니다.이 영화는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 영화가 한국 영화계에 미칠 영향과, 이를 통해 더욱 발전할 한국 SF 영화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외계+인 2부》의 개봉을 통해 이 야심찬 프로젝트가 어떻게 완성될지, 그리고 한국 영화계가 어떤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지 주목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