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은 2019년 개봉한 한국의 코미디 영화로, 이병헌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111분의 영화로 15세 이상 관람 작품입니다.
줄거리
실적 부진으로 해체 위기에 처한 마약반 팀이 국제 범죄조직의 마약 밀반입을 포착하고 잠복 수사에 나서면서,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하게 되는데, 예상치 못하게 치킨집이 대박 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캐스팅
주요 배우진으로는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출연했습니다. 각 배우들은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아 뛰어난 앙상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캐릭터들의 배경
경찰 캐릭터 :
고상기 (류승룡): 마약반의 반장으로, 20년 동안 강력사건을 맡아온 베테랑 형사입니다. 실적 부진으로 승진이 늦어지고 있지만, 12번이나 칼을 맞고도 살아남아 '좀비'라는 별명을 가진 강인한 캐릭터입니다
장연수 (이하늬): 마약반의 트러블 메이커이자 만능 캐릭터입니다. 수원왕갈비집 출신으로 요리 실력이 뛰어나며, 유도 국가대표 출신의 괴력의 소유자입니다. 또한 화교 출신으로 중국어 능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김영호 (이동휘): 마약반의 또 다른 주요 멤버로, 팀의 일원으로 활약합니다
범죄자 캐릭터 :
이무배 (신하균): 영화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로, 국제 범죄조직의 리더입니다. 겉으로는 가벼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냉정하고 잔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드 창 / 김창식 (오정세): 이무배 조직의 행동대장으로, 영화의 히든 보스 역할을 합니다. 마약반의 치킨집 옆 건물을 아지트로 사용하다가 이사를 가게 됩니다
선희 (장진희): 영화의 메인 악녀이자 중간 보스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이러한 캐릭터들이 마약 수사와 치킨집 운영이라는 독특한 상황 속에서 얽히면서 코미디와 액션이 펼쳐집니다.
영화의 특징
- 순수한 코미디 집중: '극한직업'은 다른 메시지나 장르를 섞지 않고 오직 웃음에만 집중했습니다. 경찰의 직업의식, 팀원 간의 의리 등 다룰 수 있는 주제들이 있었지만, 영화는 이를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고 코미디적 상황에만 초점을 맞췄습니다
- 적절한 과장: 영화는 현실에서 수용 가능한 선에서 과장된 연출을 통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비장한 대사와 과도하게 쪼개진 컷 등이 적절히 사용되어 코미디 효과를 높였습니다
- 배우들의 열연: 주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입니다. 특히 진선규 배우는 이전 작품 '범죄도시'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흥행 성과
'극한직업'은 개봉 후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15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한국 영화 흥행 역사상 매우 드문 성과입니다
평가 & 감상평
영화는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일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순수 코미디: 다른 장르나 메시지가 어색하게 섞이지 않고, 자극적인 웃음을 위해 무리수를 두지 않은 순수한 코미디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흥행작 vs 명작: 재미있고 웃기지만, 관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명작이라기보다는 흥행작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 익숙한 공식: '범죄도시'와 '베테랑' 등 이전 흥행작들의 요소를 적절히 섞은 듯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극한직업'은 순수하게 웃음에 집중한 코미디 영화로,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와 적절한 과장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작품성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는 평가도 있으면서, 영화는 한국 영화 흥행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지만, 동시에 대중 영화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불러일으켰습니다.
극장에서 극한직업이라는 영화를 보고 정말 배꼽을 잡으면서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한국 코미디로 이렇게 많이 웃었던 영화는 손에 꼽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이지 이병헌감독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영화가 나온 후 수원 왕 갈비 통닭이 유행이었는데 저 또한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수원 왕갈비 통닭을 먹으려면 수원으로 가야지만 먹을 수 있어서 고민 끝에 수원으로 가서 먹어봤는데 솔직히 영화처럼 사람이 많이 찾거나 하는 맛인지는 잘 모르겠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기본의 맛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정말 순수하게 웃을 수 있었으면서 치킨 또한 한 인기를 끌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인 친구 가족 등 정말 다같이 웃을 수 있는 킬링 영화인 것 같아요 안 보시는 분들은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