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주>는 2024년 7월 3일에 개봉한 한국의 밀리터리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종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주연으로는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송강, 이솜, 이호정 등이 출연했습니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 시간은 94분입니다.
줄거리
- 영화는 1990년대 북한 최전방 군부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건 탈주를 시도하는 북한군 병사 '규남'과 그를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등장인물의 배경
임규남 (이제훈 역)
- 북한 최전방 군부대의 10년 만기 제대를 앞둔 중사입니다.
- 오랜 시간에 걸쳐 남한으로의 탈주를 준비해 왔습니다.
-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건 탈주를 시도하는 인물입니다.
현상 (구교환 역)
- 보위부 소좌로, 규남을 추격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 상류층 출신의 '금수저'로, 러시아 유학 경험이 있습니다.
- 피아노 전공자였으나 집안과 국가의 강요로 고위직 군인이 되었습니다.
- 퀴어로 암시되며, 과거 러시아에서 만난 연인(송강)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정략결혼을 통해 현재의 아내와 결혼했고, 곧 아이의 아버지가 될 예정입니다.
동혁 (홍사빈 역)
- 규남의 부대에 있는 하급 병사입니다.
- 규남의 탈주 계획을 알아채고 먼저 탈주를 시도합니다.
세 인물의 관계와 배경이 영화의 주요 갈등과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요소입니다.
영화 평가
관객 반응
- 관객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 짧은 러닝타임 동안 몰입감 있게 볼 수 있는 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그리고 탈북이라는 소재를 신선하게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 네이버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에서 평균 8점대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론가 의견
- 평론가들의 평가는 다소 엇갈립니다.
- 짧은 러닝타임과 속도감 있는 전개, 배우들의 열연은 장점으로 꼽혔지만, 개연성 부족과 작위적인 설정에 대한 아쉬움도 지적되었습니다.
흥행 현황
-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2일 차에는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 6일 차에 다시 1위를 탈환하며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1주 차 누적 관객 수는 85만 7천여 명으로, 한국 영화 중에서는 범죄도시 4, 파묘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네이버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에서 평균 8점대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이사항
영화의 배경이 북한인만큼, 북한 사투리의 정확성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제작진은 실제 북한군 출신 탈북민인 정하늘 씨에게 북한 사투리 검수를 맡겼다고 합니다.
시각적 표현
영화는 북한의 삭막한 풍경과 주인공들의 심리 상태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차가운 색감과 긴장감 넘치는 카메라는 관객들로 하여금 주인공들의 상황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논란과 비판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개연성 부족과 작위적인 설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으며 일부 장면애서 판타지적 요소가 강하게 드러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으며 순수한 밀리터리 드라마를 기대했던 관객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감상평& 솔직한 리뷰
장점
- 연출력이 돋보이며, 장면 하나하나에 많은 고민과 노력이 느껴집니다.
- 시각적인 면에서 주인공의 상황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아쉬운 점
'탈주'는 북한이라는 특수한 배경, 탈북이라는 민감한 주제,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현재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 어떠한 목표를 갖고 살아가고 있는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반성하고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열심히 남한으로 달려오는 모습이 영화는 보는 관객의 입장으로서 같이 달리는 느낌을 받으며 몰입감을 높여주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현실감이 떨어져 몰입도를 해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보았던 것 같아요 또한 탈주의 OST 자이언티 - 양화대교 노래입니다.
영화의 주제와 꽤 맞닿아서 있는 느낌을 받으면서 또한 새롭게 느껴졌던 것 갔습니다.